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건강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감성 종이 체험존 ‘위시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매년 겨울 시즌, 새로운 테마의 전시와 초대형 트리 등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매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순수한 동심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국내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인 ‘무림’이 참여해 감성 체험존 종이 ‘소망 트리’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심 속 열린 소통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종이의 ESG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위시 포레스트는 무림이 가꾸고 있는 국내에서 하나뿐인 FSC®(FSC®-C018671) 인증 기업림인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희고 환한 종이 소망 트리가 펼쳐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무림의 지속가능한 종이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FSC® 인증을 받은 무림의 패키지용 종이 ‘네오CCP’와 ‘네오TMB’로 작은 트리 장식 모양의 페이퍼 아트를 만들고 새해 바램을 적어 소망 트리에 걸 수 있다. 페이퍼 트리 장식이 소망 트리에 쌓일수록 흰 눈이 내려앉은 듯한 겨울 숲으로 바뀌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과 함께 깨끗한 종이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무림 관계자는 “종이는 환경친화적인 소재이자 사람의 마음을 담는 가장 순수하고 따뜻한 매개체”라며 “이번 종이 소망 트리를 통해 방문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동시에 종이의 환경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림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종이의 친환경성과 활용 가치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를 비롯해 스타필드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종이 테마파크 ‘페이퍼 어드벤처’는 이미 제지업계의 대표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와 국립현대미술관(MMCA) 전시 도록 제작용 종이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