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글로우’ 레오제이, 암 극복한 사연자에 황금빛 메이크업 선물

tvN 퍼펙트글로우 제공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Leo J)가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에서 림프종 암을 극복한 18년차 뉴욕 헤어 디자이너에게 화려한 황금빛 메이크업을 선물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레오제이를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방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방송된 5회에서는 암 투병 후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는 18년차 뉴욕 헤어 디자이너 마르타가 단장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호지킨 림프종 암 3기로 투병했던 그녀는 완치 후 4년째 건강을 유지 중이며, 다시 갖게 된 머리카락과 피부를 잘 케어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힘들었던 시절을 밝은 미소로 털어놓는 마르타의 모습에 ‘단장즈’는 마르타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아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레오제이는 마르타를 화려한 공작새처럼 만들어주겠다며 황금빛 메이크업을 선물했고, 긍정적인 앞날을 응원했다.

 

마르타는 “제 자신이 완벽해진 기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여러분 모두 재능이 넘치신다”며 감탄해 단장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K-뷰티를 통해 또 한 번의 전율을 선사한 퍼펙트 글로우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K-뷰티의 본질은 정성인 듯”, “암 극복한 손님 메이크오버에 울어버림. 건강한 아름다움 너무 귀하다” 등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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