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공헌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행안부와 손보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국토교통부·경찰청이 후원한다.
올해는 총 67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5개 단체가 단체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훈장의 영예를 안은 새마을교통봉사대 나용자 남양주시지대 지대장은 40년간 총 6000회가 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반칙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장은 경찰청 조우종 교통기획과장,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총장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포럼 대표인 유동수·성일종 의원을 비롯해 국회, 정부, 손보협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교통 일선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희생해주신 수상자 분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교통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