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주변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양평역 벽산블루밍’이 벽산건설그룹과 시공 도급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행사에 따르면 시행사는 사업계획접수를 마치고 벽산건설그룹과 경기도 양평군 양근리 270-3번지 일원의 공동주택 8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시공을 위한 정식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시행사는 사업지의 대부분 토지매매계약을 확보(국공유지포함)해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였던 토지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벽산건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에게 높은 퀄리티의 입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벽산건설그룹은 ㈜벽산건설산업, ㈜벽산산업개발, ㈜비에스엔씨, ㈜벽산엔터프라이즈, ㈜벽산크레딧대부, ㈜벽산캐피탈 등의 건설과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건설그룹으로 최근 ㈜건영의 인수 등을 통해 개발, 시공,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8개동, 861세대의 양평역벽산블루밍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예정), 경의중앙선 이용으로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