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기능식품 브랜드 홀베리(Wholeberry)가 유기농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홀베리 유기농 레몬 토마토즙’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토레샷’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올리브영 한정 상품으로 아침을 산뜻하게 깨우는 모닝 루틴을 제안한다.
토레샷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토마토의 영양 가치에 집중한 제품으로 유기농 토마토 착즙액 80%에 유기농 레몬 착즙액 20%를 더한 2:8 황금 비율로 설계됐다. 스틱 한 포에 토마토 반 개와 레몬 4분의 1개 분량을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토마토의 핵심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은 산도가 낮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홀베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레몬을 더함으로써 pH 3.5 이하의 최적 산도를 구현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레몬을 첨가한 토마토 주스에서 플라보노이드와 필수 미네랄 함량이 증가한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이 같은 설계를 바탕으로 원료는 모두 유럽의 까다로운 인증을 거친 100% 스페인산 유기농 토마토와 레몬을 사용했다.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NFC 착즙 방식으로 껍질째 통으로 짜내 원물 본연의 영양과 풍미를 살렸으며 수확 후 24시간 이내 착즙 공정을 적용해 신선도를 높였다. 보존료·착향료·착색료 등 인공 첨가물은 일절 배제했다.
홀베리 관계자는 “레몬은 그 자체로도 기능적 가치가 높은 원료이지만 동시에 다른 원료의 장점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왔다”며 “토레샷은 국내 최초로 레몬과 토마토를 조합해 제품화한 사례로 레몬을 통해 슈퍼푸드 토마토의 영양적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레몬을 중심으로 다양한 슈퍼푸드와의 시너지를 연구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루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 토마토즙(토레샷)’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런칭과 동시에 푸드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12월 31일부터는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1월 ‘올영픽’ 제품으로 선정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