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0호 주인공은?

- 울산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임재철 팀장이 60번째 주인공

- 코로나 19, 산불,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서 활동

-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실천으로 사회에 귀감

지난 3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타이어뱅크 언양중앙점서 진행된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0번째 주인공 감사장 전달식에서 서민수 사업주와 임재철 팀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0호로 울산광역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임재철 물자관리팀장이 선정됐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3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타이어뱅크 언양중앙점서 임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팀장은 재난전문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대형산불,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 또 시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빗물받이 모니터링 캠페인 동참, 불법 카메라 탐지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일상 속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파했다. 여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물품 지원, 급식 나눔 등 우리 이웃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0호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0호 주인공인 임 팀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너무나 큰 행운을 선물해준 타이어뱅크와 울산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감사장과 함께 타이어를 전달해 우리 사회를 위해 힘쓴 숨은 공로자를 응원하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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