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고 사랑의끈연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2025년 제19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전국 행사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을 위한 1대 1 결연 및 장학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장애인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정치·교육·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연말을 대표하는 나눔과 연대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중창단 ‘보아앙상블’의 합창을 시작으로 문진호·노명주 휠체어 댄싱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은 전국 규모의 결연·멘토링 중심 복지운동으로 현재까지 2천여 명 이상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현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 노희정 수석부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정회원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노희정 회장은 “인천광역시 신체장애인복지회 초석을 다졌던 아버지 유지를 따라 2세로써 신체장애인복지회를 위해 10년여간 봉사자의 길을 걷고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정회원이 주인인 복지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김세룡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회장, 위계수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오현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 회장, 이오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윤창근 전 성남시의회 의장 등 전국 장애인단체 및 지방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장애 학생과 장애인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 장학생 선정이 함께 진행됐으며,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참석자와 수상자, 학생들이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제19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전국 행사는 따뜻한 여운 속에 마무리됐다.
주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 결연과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랑의 끈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연대와 상생의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