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글로벌리더스포럼(GLF)을 개최했다.
GLF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모여 그룹 전략과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비공개 연례행사다. 올해 참석인원은 약 130여명이다.
그간 GLF는 주로 국내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주요 계열사가 CES에 참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라스베이거스를 개최지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이 이번 CES를 통해 로보틱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공표한 만큼 그룹 임원들에게 이와 관련된 공부와 혁신을 독려한 차원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정 회장은 전날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를 발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만나기도 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간 파트너십이 확대될지 주목을 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