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 대통령 가덕도 피습사건 TF 구성…“배후·공모 수사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책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2024년 벌어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 가덕도 피습 사건이 테러로 지정됨에 따라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일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수사 TF를 편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배후·공모 세력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또한 배후·공모 세력이 축소·은폐된 의혹, 이번 사건이 윤석열 정부 시절 테러로 지정되지 않은 경위, 초동 조치 과정에서 증거인멸 여부 등도 수사 대상이다.

 

앞서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통령 사건을 테러방지법상 테러로 지정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60대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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