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공장서 화재, 40분 만에 진압…인명 피해는 없어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뉴시스 

경북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20일 오후 7시 36분경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 접수 40분 만인 오후 8시 2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등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산동 내 분쇄기 일부와 비듬제거제(아연피리치온) 원료 500㎏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력 53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당국은 화재 완전 진압 선언과 동시에 건물 내외부에서 인명 검색을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은 평소 유해화학물질 23개를 포함해 4류·5류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는 곳이다. 2024년 6월과 12월에도 두 차례 큰불이 나 소방 대응 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작업자들이 직접 불을 끄다가 연기를 흡입했다”며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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