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회장의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공동장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총리 장례 절차와 관련해 “장례가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정 대표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사회장은 국가 발전에 공헌한 인사가 사망했을 때 관련 단체 및 사회 각계 중심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치른다. 이 전 총리 장례는 민주당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공동 주관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 대표 외에 정당 대표로는 범여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거론된다. 현재 민주평통 내부에서 구체적인 장례위 구성을 논의 중이다. 다만 조 대표는 “아무것도 결정 나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오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된다. 앞서 이 전 총리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급작스럽게 건강 상태가 악화해 지난 25일 향년 73세를 일기로 현지에서 별세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