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차량이동…이것만 알아도 ‘스트레스 ↓’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올해 연휴(주말 포함 5일)에는 차량 이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 정체와 혼잡으로 운전자 피로가 커지고, 경미한 사고라도 발생하면 수습이 지연될 수 있다. 연휴 전후로 자동차 업계·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점검·긴급지원·요금 면제 혜택을 알아두면 비용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타이어 업계에서는 타이어뱅크의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활용할 만하다. 24시간 타이어 교체·점검을 지원하는 매장으로, 도입 초기 7곳에서 현재 전국 50여 곳으로 확대됐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완성차 업계는 설 연휴를 맞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5개사가 11~13일(17시 30분까지) 전국 약 2800개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공조장치, 브레이크 등 안전 관련 항목을 점검하고,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무상 제공한다. 연휴 기간에는 제조사별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해 사고·고장 대응을 돕는다.

 

공공 부문에서는 통행료·주차요금 면제 등이 대표적이다. 15~18일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지자체별로 유료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도 시행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한국도로공사의 긴급 견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 견인을 받을 수 있고, 콜센터나 교통정보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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