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 고속도로 휴게소 70개소 설치

 

하우스쿡(대표 신영석)은 자사 정수조리기가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가 70곳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우스쿡은 휴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술 지원과 사후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향후 일반 국도와 지방도로 휴게소로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 전용 조리기가 아니라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에는 정수기로 사용하다가 인덕션 모드(자동·일반)로 전환해 간편식과 각종 조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순수 국산으로, 미주·동남아·유럽·호주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아프리카 지역까지 판로를 넓혔다. 국내에서는 개인·단체급식, 외식 주방, 무인매장, 낚싯배와 여객선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공공데이터 포털 등 자료에 따르면 국내 휴게소는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해 약 200~210곳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70곳에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설치됐다. 휴게소 주방의 신속한 조리를 위해 도입이 시작됐고, 최근에는 식당 영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이 직접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셀프 조리 편의를 제공하는 용도로 설치가 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24시간 운영되는 휴게소 특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 국도와 도로 휴게소까지 영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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