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코스피, 사상 첫 장중 6190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시스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시스

 

코스피가 육천피를 달성한 기세를 26일에도 이어가며 역대 처음 619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22포인트(1.66%) 오른 6185.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으로 출발해 한때 6194.26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전날 코스피는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6000고지를 밟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426.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9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25억원, 11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국내 증시도 엔비디아발 훈풍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5.90%)가 사상 처음 21만원대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2.65%)도 역대 처음 104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3포인트(0.07%) 오른 1166.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0포인트(0.94%) 오른 1176.15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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