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이르면 3월 IPO 절차 개시…“최대 500억 달러 조달 예상”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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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르면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를 제출한다.

 

최근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를 인수한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1조7500억 달러, 한화로 약 252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IPO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상장 기업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IPO로 최대 5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확보한 자금은 대형 우주선 스타십과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달 기지 건설 사업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목표 시점은 6월로 예상되지만, 내부 결정과 SEC 비공개 검토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상장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모건스탠리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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