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을 세계로” 2026 MCT 페스티벌 6월19~21일 개최, 7일 출범식 성료

 

미래를 향한 마곡의 열정은 계속 된다. 도시 축제를 퉁해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시도해 호응을 이끈 MCT 페스티벌이 올해 6월 19~21일 3일 동안 강서구민과 서울시민. 글로벌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7일 오후 5시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2026 MCT 페스티벌’ 출범식이 열렸다. CT포럼이 주최하고 MCT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출범식에서는 ‘Re-coding & Resonance’(다시 잇기와 어울림)를 올해 페스티벌 주제로 발표했다.

 

2025년 9월 첫 행사를 통해 미래형 도시 문화 모델의 성공적 정립,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담론 형성과 대중적 확산, 도심 속 축제와 바자회를 통해 지역상생의 가치 실현 등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MCT 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은 그 이름에 걸맞게 K-컬처와 과학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축제로서 평가받았다. 

 

◆과학기술-문화예술 접점 모색하는 마곡밸리

 

조직위원회는 제1회 MCT 페스티벌 이후 6개월의 변화에 대해 AI의 급속한 진화, 반도체·로봇·에너지 수요의 폭증, 초강대국 힘의 논리와 국가간 갈등, 대한민국의 정치적 리스크 해소 및 첨단기술과 제조업 강국으로서 위상과 역할 강화를 언급했다.

 

김용구 조직위원장은 “MCT 페스티벌을 이끄는 많은 분들이 함께 발휘하는 리더십과 행동력은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문명, 새로운 문화가 진실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국면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2026 MCT 페스티벌 출범식 개회를 선언했다.

 

강서구 마곡 지역이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이 변화를 모색하는 도심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 것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0여개에 이르는 R&D 첨단기술 기업이 입주하여 ‘마곡 밸리’로 불리는 미래중심산업, 서울 도심-김포공항-인천공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과 서울식물원, COEX 마곡, LG아트센터 등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꼽을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출발할 때만 해도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역할과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큰 축제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2026년 역시 MCT 페스티벌의 성장에 강서구청이 함께 하겠다”고 지역 주민을 넘어 세계를 지향하는 컨퍼런스와 축제 개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6 MCT 페스티벌’은 ‘Re-coding & Resonance’(다시 잇기와 어울림)라는 핵심 주제를 두고 마곡이 제시하는 새로운 시대의 문화 담론에 접근 ‘본래 하나였던 과학과 예술을 오늘의 기술로 다시 잇는다.’라는 르네상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다시 잇기와 어울림’ 키워드 새 르네상스 모색

 

MCT 페스티벌의 핵심 행사로 꼽히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통합, AI와 로봇기술, 기술 발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 예술과 인간진화, 우리의 소리 등에 접근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덕희 공동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다양한 세부 행사를 통해 깊은 생각과 경험의 확장, 감각을 충전하고 열린 무대를 통해 존재감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나아갈 것”이라며 “축제 기간을 넘어 마곡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상적인 참여와 교류의 실천적 해법에 다가서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과 서울식물원을 연결하는 7차선 도로에서 ‘비어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주민 참여도가 높았다. 올해는 대한민국 드라마 7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해 K-드라마, K-팝 팬들의 참여 또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 을)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성공적 개최의 경험을 언급하며 두 번째 MCT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했다. 

 

진 의원은 올해가 한국 드라마 7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K-컬처의 원류인 K-드라마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염원이 MCT 페스티벌과의 결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MCT 페스티벌에 공동주최로 참여해 주신 것 또한 큰 의미가 있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CT포럼, EBS, 한국방송협회,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MCT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MCT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서구, EBS, 강서상공회, 한국인공지능협회(KAIPA) 후원으로 6월 19일(금)~21일(일) 코엑스마곡, 마곡중앙대로, 마곡광장, 서울식물원일대에서 열린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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