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침대 브랜드 슬립퍼, 매트리스 판매 10만 대 돌파

일산 쇼룸 티라 제품 모습. 사진=슬립퍼
일산 쇼룸 티라 제품 모습. 사진=슬립퍼

수면 브랜드 슬립퍼(SLEEPER)가 매트리스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퀄리티, 투명한 제품 정보 제공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을 제안한다.

 

슬립퍼는 소비자가 침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 문제에서 출발했다. 수천억 원 규모의 거래액을 관리해 온 15년 차 대기업 MD였던 대표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직접 침대를 고르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경험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를 시작했다. 이후 전국 매트리스 공장을 직접 방문하며 스프링 강선과 메모리폼 밀도 등 핵심 소재와 구조를 연구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브랜드명 ‘슬립퍼(SLEEPER)’는 ‘수면(SLEEP)’과 ‘하는 사람(-ER)’을 결합한 이름으로 자는 사람에게 집중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립퍼는 높이와 경도, 소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매트리스와 프레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수면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슬립퍼는 2026년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했으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24곳의 백화점 매장과 쇼룸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매장 체험을 위해 주말마다 대기 고객이 발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주요 백화점 입점을 통해 제품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허쉬(HUSH)’ 호텔 침대 프레임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일시 품절을 기록했으며 두 달 만에 호텔 침대 카테고리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5성급 호텔 스위트룸의 침실 경험을 가정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슬립퍼는 현재 개인의 수면 취향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13가지 퍼스널 매트리스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속형 제품부터 하이엔드 소재 제품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소재와 높이, 디자인, 컬러 등을 조합해 침대 프레임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갖췄다.

 

최근에는 고객 체험 공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60평 규모의 일산·파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2026년 2월 26일에는 하남 직영점을 새롭게 열었다. 향후 전국 1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슬립퍼 관계자는 “단순히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수면 생활 전반을 설계하는 수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편안한 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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