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종합건설이 오는 4월 전주시 덕진구 일원에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6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352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15가구, 84㎡B 37가구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사업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여부를 검토하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HUG 분양보증은 해당 기관이 사업 주체의 재무 상태와 공정 가능성을 심사해 분양 대금을 보호하는 제도다. 업계에서는 100% HUG 분양보증이 적용되는 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춘 공급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설계는 실거주 편의에 중점을 뒀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4Bay 설계를 통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공원형 단지를 조성하고 데크형 지하주차장을 마련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풀빛광장과 키즈 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전주수목원, 나들목 가족공원, 조성 예정인 도시숲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조촌초, 반월초, 전북여고, 전북중, 우석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는 하나로마트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 유통시설과 전북대학교병원, 전주지방법원, 전주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교통망은 기린대로와 동부대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가능하며 호남고속도로 전주IC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서완주JC 진입이 용이하다. 현재 전라선과 북전주선이 지나는 동산역을 승객 이용이 가능한 승차역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직주근접 요소로는 단지 인근에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해당 산단은 약 65만6,000㎡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52%를 기록하고 있다.
주변 지역 개발 호재도 추진되고 있다.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을 포함한 MICE 복합단지 및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이 진행 중이다. 또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는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인프라 확충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4월 중 개관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