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공식 굿즈샵을 잠실 롯데월드몰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1982년 한국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부산을 연고로 창단한 국내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다. 프로야구단 중에서도 거대 열성 팬을 보유한 구단으로 유명하다. 실제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홈과 원정을 합쳐 24경기 연속 매진을 통해 KBO 신기록을 세웠고, 올해도 개막전 전석 매진 등으로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스포츠 성지인 ‘롯데타운 잠실’에 야구팬들을 위한 ‘롯데자이언츠’ 공식 굿즈샵을 연다. 잠실점 상권에는 잠실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도 위치해 다양한 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입지의 배경이 됐다.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선보인 롯데자이언츠 공식 굿즈샵인 ‘롯데자이언츠x윌비플레이’는 패션 그룹 형지의 스포츠 컬처 브랜드인 ‘윌비플레이’와의 협업으로 롯데자이언츠 공인 굿즈를 비롯해 야구 용품까지 총망라한 ‘토털 야구 굿즈샵’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유니폼 등 의류와 함께 윌비플레이의 배트백, 양말, 모자 등 야구 용품과 액세서리까지 야구 관련 풀 라인업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 야구장에 위치한 ‘자이언츠 샵’의 운영 방식도 접목한다.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라 차별화한 시즌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유명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판매할 계획이다.
자이언츠샵에서 팬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킹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마킹 스테이션에서는 구입한 유니폼에 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배번을 즉시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자이언츠 매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11~12일 이틀간 당일 선착순 200명에게 인기 응원 도구인 롯데자이언츠 짝짝이를 증정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글라스, 야구 저지, 사인볼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김상헌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롯데자이언츠 굿즈샵은 국내 최대 스포츠 콘텐츠 타운으로 위상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타운 잠실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팬과 마니아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롯데자이언츠 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