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K-뷰티·푸드 인디 브랜드 홍보·체험관인 K-프리미엄 스페이스 ‘아우라(Aura)’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과 산업통상부 나성화 무역정책국장을 비롯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우라는 국내 소비재 브랜드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무역센터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과 바이어가 K-뷰티·푸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방식은 3개월 단위로 입점 브랜드를 교체하는 순환형 릴레이 전시다. 1차로 선정된 약 50개 브랜드가 3개월간 전시되며, 이후 새로운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한국무역협회는 2027년 2월까지 총 150여 개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미용기기 등 K-뷰티 제품과 스낵, 음료, 기능성식품 등 K-푸드 제품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거나 시식할 수 있다.
무슬림 방문객을 위한 할랄인증 제품 구역도 별도로 마련됐다. 각 전시 제품에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체험 이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포토 키오스크, 뽑기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아우라가 무역센터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방문 코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여행객에게는 K-소비재를 알리고, 바이어에게는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해 관광과 비즈니스 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