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는 EU로부터 건강 관련 정보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5월 29일 ‘세계 장 건강의 날(World Digestive Health Day)’을 맞아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은 소화 기능뿐 아니라 면역 체계와 대사 활동, 염증 반응 등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질환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주요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2024년 기준 9만6760명으로 집계돼 2020년 대비 약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IBS) 역시 성인 10명 중 1명가량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이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등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그린키위가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이라고 소개했다.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식이섬유와 천연 단백질 분해효소인 액티니딘(Actinidin)을 함유하고 있어 장 기능과 소화 활동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2025년 신선 과일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로부터 ‘배변 빈도 증가를 통해 정상적인 장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건강 관련 정보를 승인받았다. 그린키위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내 수분을 흡수해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장 건강과 관련한 효과는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연구팀이 2026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기능성 변비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매일 제스프리 그린키위 2개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복통 완화와 변비 증상 개선, 배변 습관 정상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린키위에 함유된 액티니딘은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지원하며 식후 더부룩함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그린키위는 저포드맵(FODMAP) 식품으로 분류돼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복통 등 소화기 불편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