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그룹 산하 콘텐츠 기업 HR엔터테인먼트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 출연자인 하제용과 크리에이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제용은 팔씨름 선수와 스트렝스 선수로 활동하며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동 관련 콘텐츠를 제작·공개하고 있으며 ‘피지컬:100’ 출연 이후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R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하제용의 기존 콘텐츠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 협업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기반 콘텐츠뿐 아니라 예능, 광고, 브랜드 콘텐츠 등으로 활동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HR엔터테인먼트가 추진 중인 ‘인물 중심 콘텐츠 IP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회사는 화제성 중심의 단기적 크리에이터 영입이 아닌 인물이 지닌 스토리와 활동 기반을 콘텐츠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별 인물이 구축한 콘텐츠 활동 기반과 대중성을 토대로 스포츠, 예능,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HR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접근이 콘텐츠 IP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HR엔터테인먼트 신호룡 대표이사는 “하제용은 운동 능력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인물”이라며 “인물의 스토리와 개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