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의원, 조국혁신당 대표 출마 선언…“선명한 개혁의 기둥 되겠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신장식 의원실 제공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신장식 의원실 제공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기본은 단단하게, 개혁은 선명하게, 원칙은 튼튼하게 세워 조국혁신당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서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와 노동운동가 고 허세욱 씨를 언급하며 정치에 나선 초심을 되새겼다. 그는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허세욱들과 함께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 조국혁신당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타오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난 곳에서 충분히 교육받고, 괜찮은 일자리에서 안전하게 일하며 품격 있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사회권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당 대표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신 의원은 조국혁신당의 역할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중도실용 노선을 바탕으로 성장에 집중하는 만큼 조국혁신당은 선명한 개혁과 원칙의 기둥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넓히고 민생과 검찰개혁,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당 운영 방향으로는 ▲당 조직 재정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당헌당규위원회·비전랩 3대 기구 설치 ▲2028년 총선 장기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방조직 강화와 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당의 기초 체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정책 과제로는 근로기준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과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초과 세수를 활용한 ‘함께성장기금’ 조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사회대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이라는 광장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제5기 민주개혁정부 수립을 위해 유능하고 쓸모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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