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장수 브랜드 '본죽&비빔밥'과 '본도시락'이 나란히 매일경제신문사가 선정하는 '2026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각각 16년 연속, 11년 연속으로 포함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매일경제신문사는 지난 14일 '2026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업체에 따르면 시상식 원년부터 상을 받아온 본죽&비빔밥은 올해로 16년 연속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현재 전국에 1,668개 점포망을 보유해 한식 프랜차이즈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죽과 비빔밥의 메뉴 시너지를 한 매장 안에서 구현해 냈다. 특히 기성 제품을 단순 가열하는 배달 전문점들과 대조적으로 주문과 동시에 가마솥 방식으로 죽을 쑤어 내며 소비자의 소화 상태나 기호에 따라 당도, 염도, 포장 용량까지 세분화해 제공하는 정성 어린 커스터마이징이 인기의 비결이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제철 식재료를 채용한 '냉이된장불고기비빔밥'과 '열무칼비빔면'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와 함께 11년 연속 명단에 포함된 본도시락은 격조 높은 한식 도시락 문화를 안착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가맹점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수주하기 까다로운 대규모 단체 납품 건을 본사 특수 영업 조직이 직접 영업해 각 지역 가맹점에 분배해 주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로 지난해 단체 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 본사는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 고도화, 주기적인 가맹점 교육, 온라인 채널 마케팅 등을 제공해 점주들의 이익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반기 선보인 '봄냉이무침양념돼지구이쌈밥 도시락', '우리땅 정선 곤드레 도시락', '여름열무제육덮밥' 등은 집밥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백민선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본죽&비빔밥과 본도시락이 오랜 기간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것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쌓아온 고객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품질,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맹점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