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22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도형 연구원은 이날 카카오뱅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340억원으로 예상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성장을 꼽았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4분기 개인사업자 부동산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은행업권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 대출의 비중이 7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우 연구원은 짚었다.
고금리 상황에서 차주들의 갈아타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며 개인사업자대출 점유율은 올해 1.1%에서 내년 2.2%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카카오뱅크의 수신은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예수부채 규모는 75조원 수준에서 내년에는 87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예수부채 대비 자금운용자산 비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 연구원은 “향후 모임통장 기반의 예수부채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자금운용규모 역시 증가하며 투자금융자산 이자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21일 종가는 2만2200원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