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진흥교류회, 중국인 대상 병·의원 위한 ‘따종디엔핑 통합 운영 서비스’ 출시

중국 시장 전문 마케팅 기관 한중문화진흥교류회(韓中文化振興交流會)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병·의원을 위해 중국 최대 생활정보 플랫폼 따종디엔핑(大众点评, Dianping) 기반의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Y CONSULTING에서 실무를 진행하고 있는 한중문화진흥교류회(대표이사 이상모)는 2015년부터 중국 온라인 마케팅과 중국 디지털 플랫폼 운영,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기관이다.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운영 및 현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지원해 왔다.

 

최근 중국인 의료관광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들은 중국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중국 콘텐츠 플랫폼인 샤오홍슈(小红书, REDNOTE)의 경우 의료 분야에 대한 심사와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의료 관련 콘텐츠 노출이 제한되거나 게시물 삭제, 계정 제재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편법적인 운영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계정 안정성과 지속적인 마케팅 측면에서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따종디엔핑(大众点评)은 중국 소비자들이 음식점, 숙박, 쇼핑, 의료, 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표적인 생활정보 플랫폼이다. 현재로서는 의료기관 정보를 비롯해 병원 소개, 의료진 정보, 시술 및 진료 항목 등을 플랫폼 정책에 맞춰 등록하고 운영할 수 있는 중국 내 유일한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방한을 계획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위치 기반으로 병원을 비교·검색하는 과정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한중문화진흥교류회가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병·의원이 별도의 마케팅 인력이나 운영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지 않아도 입점부터 계정 관리, 콘텐츠 운영, 고객 문의(CS) 대응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인 광고대행처럼 선투자 방식의 마케팅 비용을 요구하는 구조가 아니라, 실제 따종디엔핑을 통해 발생한 성과를 기반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를 통해 병·의원은 지속적인 광고비 집행이나 중국 플랫폼 운영 인력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환자 유입과 운영 효율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중문화진흥교류회 관계자는 “중국 플랫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료기관들이 기존 방식만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계정 운영 리스크와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을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약 10년간 축적한 중국 디지털 마케팅 운영 경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실제 케이스를 통해 따종디엔핑 서비스 운영 모델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으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다수의 케이스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의료관광 시장을 겨냥한 병·의원의 안정적인 중국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문화진흥교류회는 샤오홍슈, 따종디엔핑, 도우인, 바이두 등 중국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 중국 현지 소비자 대상 콘텐츠 운영 서비스,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 등 중국관련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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