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일본 규슈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800건 가까이 접수됐다.
다만 아직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진 흔들림 신고는 총 789건 접수됐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 125건, 경남 120건, 창원 95건, 경북 69건 순이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기진도 3이 감지됐는데, 이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 수준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발생했으므로 교민 피해가 있는지는 추가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