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코스(대표 강호민)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가 폴란드와 체코의 로스만(Rossmann)에 이어 미국 얼타(ULTA)에 연이어 진출하며 미주 및 유럽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더프트앤도프트는 감각적인 향과 뛰어난 사용감을 바탕으로 핸드크림, 바디케어, 퍼퓸케어 라인업을 다각화해 온 브랜드다.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 및 향 기반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핵심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이번 해외 성과는 드림코스가 추진해 온 글로벌 브랜드 육성 전략의 일환이다. 더프트앤도프트는 드림코스의 자회사 제너럴브랜즈(대표 강호민)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유럽 진출을 위한 CPNP(유럽 화장품 인증) 등록 등 제품 경쟁력을 철저히 정비해 왔다. 여기에 드림코스의 독자적인 제품 기획력, 마케팅 노하우, 해외 시장 대응 역량이 결합되면서 미주와 유럽 거점 유통망 진입이 속도감 있게 성사됐다.
유럽 시장의 경우 폴란드와 체코 내 로스만 매장에 입점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로스만은 유럽 주요국을 아우르는 독일 대표 헬스앤뷰티(H&B) 드럭스토어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더프트앤도프트는 로스만 입점을 계기로 특유의 향과 바디케어 기술력을 각인시키고, 유럽 전역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동시에 미주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뷰티 리테일러인 얼타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얼타는 색조, 스킨케어, 헤어케어, 향수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미국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검증하는 관문으로 통한다. 더프트앤도프트는 얼타 입점을 발판 삼아 미국 내 K-뷰티 팬덤과 퍼스널케어 수요층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코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 플러스’ 선정과 ISO 22716(국제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이에 더해 화장품 OEM 전문기업 아토즈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며 자체 생산 인프라까지 확보,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 품질관리, 글로벌 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 구조를 완성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더프트앤도프트의 이번 미주·유럽 동시 진출은 드림코스가 단순 유통을 넘어 자체 브랜드 및 인큐베이팅 브랜드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망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만큼, 더프트앤도프트는 향과 바디케어가 결합된 고유의 가치를 앞세워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드림코스 관계자는 “더프트앤도프트의 폴란드·체코 로스만과 미국 얼타 진출은 미주와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프트앤도프트의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드림코스가 보유한 제조 및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