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형식보다 현장 중심…시정 체질 바꾸겠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1일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제공
장기수 천안시장이 1일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제공

장기수 천안시장은 지난 1일 "현장에서 일하는 팀 단위 실무 조정에 집중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시정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장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하반기 남은 기간에는 실제 일하는 부서인 팀 신설과 역할 조정에 국·과장들이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기능 분리, 관광 부서의 종합적 개발 시야 확보, 자살 예방과 복지 차원의 돌봄 기능 재배치 등 부서별 건의 사항을 검토해 실무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구조로 개편하라는 요구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의 마무리는 결국 인사로 보완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전문성을 쌓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들이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장 시장은 "수백억 원짜리 사업을 결정하는 용역 보고회에서 인사와 보고로 시간을 다 보내 정작 심도 있는 토론은 부족하다. 직원들이 TF를 꾸려 추진하면 예산을 아끼고 속도도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내부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거나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직원에게는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도 지시했다.

 

현장 중심을 강조한 장 시장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시정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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