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병원동행이 전북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에서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활용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병원 진료를 위해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환자들이 보유한 지역화폐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전북 지역에서 포근병원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지역은 전주, 익산, 정읍, 임실, 고창, 군산, 완주, 김제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역화폐 및 지역사랑상품권, 민생회복지원금의 구체적인 사용 가능 여부와 사용 조건에 따라 포근병원동행서비스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신청 전 해당 지역의 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권역에서는 목포, 나주, 화순, 담양, 장성, 여수, 순천, 강진을 비롯해 광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에서 포근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춘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관내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타 지역 의료기관 방문에도 필요한 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포근병원동행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병원동행매니저를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별 지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지역에는 포근병원동행 지사가 개설돼 있으며, 지역대표가 지역의 의료환경과 교통 여건, 주요 병원 이용 패턴 등을 고려해 병원동행매니저의 선발과 교육, 배정 및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병원동행매니저는 이용자의 안전한 병원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한 교육과 관리 절차를 거쳐 현장에 배정된다. 지역대표가 매니저 선발과 교육부터 실제 병원동행 배정까지 관리함으로써 이용자의 상황과 병원 일정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동행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화폐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도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보호자가 매번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가정에서는 병원동행서비스를 통해 이동과 병원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지역사회 돌봄의 한 축으로 활용될 수 있다.
포근병원동행 관계자는 “전북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각 지역에 지사를 기반으로 지역대표가 직접 병원동행매니저를 선발하고 교육하며 이용자에게 적합한 매니저를 배정하는 지역 밀착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화폐와 지역사랑상품권,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근병원동행은 전주·익산·정읍·임실·고창·군산·완주·김제 등 전북지역과 목포·나주·화순·담양·장성·여수·순천·강진 및 광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권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화폐와 지역사랑상품권,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가능 여부는 상품권 종류와 지자체별 정책, 가맹점 등록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서비스 신청 전 해당 지역 지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