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경찰관 관사에 가족 위장 전입…경찰, 감찰 착수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세종시의 경찰관 관사에 해당 경찰관의 가족이 위장 전입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11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북부경찰서 인근에 마련된 관사에 해당 경찰서 소속 A씨가 성인인 딸을 위장 전입시킨 사실이 파악됐다.

 

A씨는 북부서가 원룸 형태의 관사를 제공한다는 공고를 보고 딸의 주소지를 해당 관사로 이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친인척으로 알려진 남성을 관사에 위장 전입하도록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관사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딸의 주소지를 실제 거주지로 옮기도록 조치했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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