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장관 후보 “규제 합리화·자본시장 신뢰 회복”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15일 “규제 합리화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통해 모두가 도전하고 성장하는 ‘국가창업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15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소관 부처를 따지지 않고 해법을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본 시장 활성화도 다짐했다. 이 후보자는 “코스닥 시장의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도록 만들겠다”며 “금융위원회의 일로만 여기지 않고 중소벤처기업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7대 시드 프로젝트와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찾아내고, 인공지능(AI) 전환과 탄소 대응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소수 대기업 종사자만을 위한 정책에 머물러선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물가에 더해 임대료와 이자 비용, 배달앱 수수료, 광고비와 배달비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누적되면서 고통받고 있다”며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체계적으로 지표화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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