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금리·유가에 AI 속도조절론까지…코스피 0.85%↓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6627.26로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제공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6627.26로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제공

 

15일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급등과 AI 속도조절론 여파에 전날에 이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85% 내린 6627.2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735억원, 903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831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및 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리면서 출발부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면서 미 기술주가 급락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0.41%)가 하락 마감했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5.32%), 삼성전기(-1.50%), 현대차(-1.21%), 삼성바이오로직스(-0.56%), KB금융(-3.19%) 등도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8%), 삼성SDI(2.82%) 등은 올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0% 오른 812.41에 장을 마쳤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장중 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하며 미 10년물 금리는 다시 5%를 넘어섰다”며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AI 속도조절론 우려까지 겹쳐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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