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가 기존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수정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2026년도 임단협 재합의안 찬반의 건' 조합원 총투표 결과, 수정안은 찬성률 57.08%를 기록하며 최종 가결됐다.
수정안엔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 지급 비중을 기존 40%에서 50%로 높이고 주식 지급 비중을 60%에서 50%로 낮추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5일 잠정합의안을 두고 투표를 진행했지만 25표차로 부결됐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