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숌브, 원장 참여형 교육모델 해외로 확장…“교육은 현장에서 나온다”

사진=라숌브
사진=라숌브

전문 에스테틱 스킨케어 브랜드 라숌브(La ChomB)가 실제 에스테틱 숍을 운영하는 원장들의 경험을 교육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교육모델을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숌브는 지난 8월 국내 에스테틱 원장들을 대상으로 공식 교육 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0월 베트남과 12월 대만에서 현지 에스테틱 원장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숌브 교육의 특징은 본사가 정한 표준 커리큘럼과 제품 정보 전달에만 머물지 않는다는데 있다. 실제 고객을 만나고 숍을 운영하는 원장들을 교육의 주체로 참여시켜 피부 상태에 따른 관리 판단, 제품과 테크닉의 적용, 고객 상담 및 응대 등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교육 과정에 반영한다.

 

라숌브는 피부 상태와 고객의 고민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무엇을 사용하는가’보다 ‘왜 이 피부에 이 관리가 필요한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본사가 체계화하는 방식으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공식 세미나 ‘피부를 읽는 테라피스트’에는 실제 에스테틱 숍을 운영하는 서혜원 원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서 원장은 스파델쏠(SPA.DELSOL)을 운영하며 라숌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른 관리 방법과 실제 시술 루틴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라숌브
사진=라숌브

라숌브 지진우 대표는 “전문가에게 제품 사용법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모두 다루기 어렵다”며 “실제 고객을 만나고 숍을 운영하는 원장들의 경험이 교육에 함께 담겨야 진정한 현장형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과 대만을 시작으로 라숌브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와 원장들의 경험을 교육에 반영하며 국가별 시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숌브는 제품 판매를 넘어 전문 에스테틱 현장에서 제품이 올바르게 이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를 기반으로 베트남,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시장과 페루, 터키, 영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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