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제16회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다음달 7일까지 접수

‘제16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포스터. 선진 제공
‘제16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포스터. 선진 제공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제16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좋은 먹거리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가 꿈꾸는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기업 미션을 나누는 행사다.

 

2011년 임직원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그리는 것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이후 협력사와 고객, 해외 사업장, 회사의 서울 사무소가 위치한 강동구 주민의 13세 이하 자녀까지 점차 참여 범위를 넓히며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선진 측은 “매년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모인다. 살아가는 나라와 문화, 일상의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그림 속에는 가족과 친구, 자연과 이웃 등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역대 수상작을 보면 코로나 팬데믹 시절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이 담겼고, 깨끗한 자연과 친환경 농장, 해양 정화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도 등장했다. 스마트농업과 과학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상상 역시 눈에 띈다.

 

아울러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선진이 사업을 펼치는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있다. 국가와 문화는 달라도 아이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그린 세상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은 것.

 

올해 대회는 다음달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최종 수상자는 11월 3일 발표한다. 수상작은 선진 서울사무소의 복합문화공간 ‘샵(#)오름’ 갤러리에 전시,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선진 관계자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과 문화는 서로 다르지만 그림 속에는 가족과 이웃, 행복한 세상을 바라는 공통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세상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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