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1%대 오름폭을 보이며 7000선 터치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 상승한 6976.6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6938.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코스피는 2.66% 올라 6894.23에 장을 마감했다.
뒤이어 개장한 미국 뉴욕증시에선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주에는 지난 주 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같은 굵직한 이벤트는 없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향방과 미중 정상회담 등이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아울러 2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로 인해 직전 3거래일 간 관망 심리가 확산하면서 수급 공백으로 증시가 부진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8억원과 144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66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각 3.45%, 1.45% 상승 중이다.
SK스퀘어(3.34%), 삼성전기(3.75%), 삼성바이오로직스(0.64%), KB금융(1.09%), 삼성물산(2.99%)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9%), 현대차(-0.55%) 등은 초반 약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03% 오른 827.3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 오른 830.71에 장을 시작했으나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