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수출 호조에 따른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7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5% 오른 7007.72에, 코스닥 지수는 1.11% 오른 836.2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9월 중순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양대 지수를 견인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전체 수출액은 71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314억2000만달러로 259.4% 급증했다.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특별배당 배당락 전 매수세 유입되며 4%대 강세를 보였다.
고금리 수혜주인 보험과 은행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방산, 전력기기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25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 및 관세 관련 협의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라고 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