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동물병원 전용 처방식 ‘벳프렌즈’ 선봬…‘바이탈쉴드’ 출시

질환별 건강 상태 고려한 맞춤 영양 설계…수의사 처방 제품 전용 앱에서 구매

사진=펫프렌즈
사진=펫프렌즈

펫프렌즈가 동물병원에서 이뤄진 수의사 처방과 반려동물 보호자의 처방식 구매를 연결하는 전용 커머스 ‘벳프렌즈’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벳프렌즈는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뒤 안내에 따라 전용 앱에 접속해 제품을 구매하는 구조다. 최초 구매 시 처방 동물병원을 인증해야 하며 동일 제품을 재구매할 때도 최초 처방 병원과 연결된다.

 

판매 채널을 전용 앱으로 통합해 오프라인으로 공급된 처방식이 일반 온라인 판매 채널로 다시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주문과 재고 관리, 제품 보관 및 포장, 배송, 교환·반품, 고객응대 등 커머스 운영 업무는 벳프렌즈가 담당한다.

 

펫프렌즈는 벳프렌즈 론칭과 함께 수의학적 맞춤 영양 처방식 ‘바이탈쉴드(VITAL SHIELD)’도 출시한다. 바이탈쉴드는 반려동물의 질환과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세분화해 설계했으며 전문 수의사와 영양학 연구진이 근거 중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료 선정과 영양 설계를 진행했다.

 

제품군은 하이포알러제닉(HY), 다이제스트 웨이트(D/W), 모빌리티(MO), 유리너리 하이포알러제닉(U/H) 등으로 구성됐다. 하이포알러제닉(HY)은 식이 알레르기와 피부 건강을, 다이제스트 웨이트(D/W)는 위장관 건강과 체중·배변 관리를 고려했다. 모빌리티(MO)는 관절 건강과 면역 관리를, 유리너리 하이포알러제닉(U/H)은 결석·요로계와 알레르기 관리를 고려해 설계됐다.

 

세부 제품에는 건강 고민에 맞춰 다양한 원료가 적용됐다. 하이포알러제닉(HY)은 평균 3000달톤의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과 크릴오일·오메가3, 유기태아연, 코코넛 MCT오일 등을 사용했다. 다이제스트 웨이트(D/W)는 탄닌과 차전자피, L-카르니틴 등을 적용했으며 모빌리티(MO)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MSM, 보스웰리아 등을 배합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바이탈쉴드는 단순히 반려동물의 연령이나 체중을 기준으로 구분한 사료가 아니라, 실제 건강 고민과 질환별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처방식”이라며 “수의사의 전문적인 처방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 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과 유통 구조를 함께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탈쉴드는 수의사의 처방을 거쳐 펫프렌즈 전용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처방 동물병원 인증 후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공급 과정에서 제품이 다른 온라인 채널로 유출되는 문제를 차단하고 실제 처방과 제품 구매가 연결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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