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웰니스페어] “해녀의 삶에서 제주를 온전히 느끼다”…로컬 웰니스의 가능성

권예리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이사 기조연설
제주의 자연·문화·사람과 연결…리커넥트 프로그램 조명

권예리 JW메리어트 제주 리주트&스파 세일즈&마케팅 이사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6’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라 로컬 웰니스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권예리 JW메리어트 제주 리주트&스파 세일즈&마케팅 이사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6’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라 로컬 웰니스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권예리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6’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로컬 웰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권 이사는 “고객이 웰니스 가치를 경험하는 방식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과 그 지역의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며 “지역 고유의 경험일수록 경험의 몰입도는 더 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JW메리어트 제주의 웰니스는 제주라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에서 시작되고, 그 곳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며 JW메리어트 제주만의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 ‘리커넥트(RE CONNECT)’를 조명했다.

 

 리커넥트의 중심에는 제주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녀가 있다. 권 이사는 “해녀는 제주를 이해하는 하나의 시작점”이라며 “수세기동안 세대를 이어온 해녀의 삶과 그들이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따라 제주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녀와 함께 제주 올레 7코스를 걷고, 해녀의 도시락 ‘차롱’을 재해석한 메뉴를 맛보며 제주의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다. 해녀가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호흡법, 가이드 명상을 따라하며 생명력과 회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해녀의 숨비소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숨비소리란 해녀가 물질 중간중간 수면 위로 올라와 내는 독특한 숨소리를 뜻한다.

 

 이러한 연결 방식은 JW메리어트 제주의 강력한 차별점이 됐다. 권 이사는 “JW메리어트 제주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호텔의 공간과 다이닝, 그리고 고객의 경험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2025~2026년 2년 연속으로 미쉐린 1키 호텔로 선정됐다”며 “한국의 로컬 웰니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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