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원오오(ONEOHOH)가 유럽 화장품 규제 등록을 마치고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원오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오오는 전시회 개막일에 맞춰 주력 제품 8종의 유럽연합(EU) 화장품 등록 포털(CPNP)과 영국 화장품 신고 시스템(SCPN) 등록을 완료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CPSR) 발행과 현지 책임자(RP) 지정도 마쳤다.
등록 제품은 자초 PDRN 약탕크림·약탕에센스, 자초 ODQ 슬리핑팩, 바다풀 크라이오 로제에센스, 침톡 세럼 4종 등이다.
전시 기간 미국과 영국, 프랑스, 폴란드, 스위스 등 20여 개 국가·지역에서 37건의 공식 바이어 등록이 이뤄졌다. 주요 관심 분야는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노화 방지 제품 등이었다.
원오오는 등록을 완료한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바이어들과 샘플 평가 및 후속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의원·약국 채널에서 선보인 피부 관리 후 100시간 케어 프로그램을 해외 유통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옥지윤 원오오 대표는 “EU와 영국 등록을 통해 현지 파트너들과 거래를 논의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