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파인 주얼리 브랜드 '로시에(Losié)'가 최근 국내 공식 론칭한 가운데 프리미엄 주얼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로시에는 여행과 자유, 자신만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다. 브랜드 명칭은 사랑을 뜻하는 ‘Love’와 ‘그녀의 것’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Sienne’가 결합하여 탄생한 가운데 '그녀가 사랑하는 것들'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단순 장신구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 삶의 순간을 표현하는 주얼리를 지향한다는 목표다.
브랜드에 따르면 로시에가 내세우는 차별화 요소는 독창적인 브랜드 세계관과 이를 구현한 디자인이다.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Voyage(보야쥬, 항해)’는 새로운 도시와 자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여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여행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풍경과 감정, 자유로운 삶의 태도를 주얼리에 담아 일상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국내에서는 보야쥬(Voyage) 라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컬렉션을 전개한다. 14K 골드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주요 소재로 활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을 강조했다. 더불어 일상적인 스타일링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주얼리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서울의 문화적 정체성과 도시적 감성을 반영한 ‘서울(Seoul)’ 컬렉션도 선보이며 브랜드만의 디자인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로시에는 국내 공식 론칭 이전부터 유럽 패션 무대에서 브랜드를 알리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 기간 현지 호텔 쇼룸에서 첫 컬렉션을 공개했으며 다양한 해외 패션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가수, 배우, 아이돌 등의 착용 사례가 이어지며 패션 주얼리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로시에 관계자는 "오는 11월 서울 한남동에 로시에 브랜드 쇼룸을 오픈해 주요 컬렉션과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