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참여 플랫폼 ‘Soo House(수하우스)’ 운영사 수앤캐롯츠(대표 김수현)는 ‘2026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진행한 글로벌 시딩 프로그램 ‘Soo Box(수박스)’ 캠페인의 리뷰 콘텐츠가 10월 8일 기준 누적 조회수 34만 5천 회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K뷰티 기업 7곳이 참여했으며 15개국 출신의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리뷰 콘텐츠를 게시했다.
Soo Box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외국인 크리에이터에게 전달하는 제품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사용해 본 뒤 모국어와 고유의 관점을 담아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다국어 콘텐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울뷰티위크 에디션에는 한국콜마, 메디톡스, 허스텔러(Hersteller), 글로우뮤즈, 엘라비에 등 7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제공했다. 수앤캐롯츠는 Soo House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모집 개시 약 3일 만에 글로벌 인플루언서 200명이 신청했다.
10월 8일 기준 콘텐츠를 게시한 크리에이터들의 국적은 미국, 일본, 브라질, 이집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5개국에 달한다.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약 198만 명 규모로 집계됐으며, 제품 개봉(언박싱)과 실제 사용 후기를 담은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가 각자의 개인 채널을 통해 확산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 행사 현장의 제품 체험을 온라인 SNS 리뷰 콘텐츠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통해 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참여 브랜드와 제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K뷰티 글로벌 홍보 사례를 구축했다.
한편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대표 K뷰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