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 27일 출시…새로운 생활조명 제안

켜 두기만 하면 끝… LED마스크처럼 따로 시간 낼 필요 없는 근적외선 생활조명

사진=브랜드 다빈치LED
사진=브랜드 다빈치LED

집에서 매일 켜는 조명 하나로 근적외선이 포함된 빛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셀프 교체형 LED조명 브랜드 다빈치LED를 운영하는 다빈치스타일(대표 홍정인)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NIR, Near Infrared)을 함께 방출하는 생활조명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을 오는 10월 27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KC안전인증과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마쳤으며 다빈치LED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근적외선이라고 하면 피부관리용 LED마스크를 떠올리는 소비자가 많다. 그만큼 근적외선은 이미 소비자에게 익숙한 빛이 됐다. 근적외선은 최근 광생물조절(Photobiomodulation, PBM) 분야에서 주목받는 빛의 영역으로 특정 파장과 조사 조건에 따른 생체활성화 반응에 관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은 이 근적외선을 매일 켜는 실내조명에 담았다. 회사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현대인이 햇빛 속 근적외선을 실내에서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의 가장 큰 장점은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LED마스크처럼 시간을 정해 착용할 필요 없이,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등 평소 생활을 하면서 조명을 켜 두기만 하면 된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인용 전용기기와 달리, 조명이 켜진 공간에 있는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생활조명만의 장점이다. 일반 조명과 근적외선 조명을 한 제품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별도 기기를 둘 공간이나 추가 구입 비용도 들지 않는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리모컨으로 ▲일반 5700K 조명 모드 ▲근적외선 포함 조명 모드 ▲두 빛을 섞은 혼합 모드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되고, 모드마다 10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회사 측정자료에 따르면 근적외선 방출 모드를 100%로 켰을 때 전체 에너지 방출량 가운데 적색광(600~699nm)이 약 23%, 근적외선(700~1050nm)이 약 30%를 차지했다. 일반 조명 모드에서는 나오지 않던 근적외선이 방출되는 것이다.

 

가격 부담도 낮췄다. 다빈치스타일은 근적외선 LED칩을 쓰는 고가의 전용 기기와 달리, 빛의 파장을 바꾸는 특수 형광소재를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일반 조명용 LED칩에 후가공 처리하는 자체 기술로 근적외선 방출 기능을 구현해 제조비용을 줄였다. 다빈치LED 특유의 셀프 교체 방식도 그대로 적용해, 전기공사 없이 직접 설치할 수 있어 별도의 설치 공사비도 들지 않는다.

 

오래 켜 두는 조명인 만큼 안전성도 꼼꼼히 챙겼다. 근적외선 전용기기가 고출력·단시간 사용 방식이라면,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은 저출력·장시간 사용하는 생활조명이다. 회사는 장시간 켜 두는 사용 환경을 고려해 개발 단계에서 방출광 스펙트럼 측정과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진행했고 키엘연구원으로부터 적합 판정(2026년 10월 16일)을 받았다.

 

홍정인 대표는 “이제는 ‘얼마나 밝으냐’를 넘어 ‘어떤 파장이 나오느냐’가 좋은 조명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은 자연광을 구성하는 다양한 파장에 주목해 근적외선 기술을 일상적인 조명에 접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다빈치스타일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식물생장용 LED와 반려견·반려묘 케어용 LED조명 등 파장변환 광학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다빈치스타일은 전기공사 없이 누구나 셀프로 교체할 수 있는 LED조명으로 잘 알려진 ‘다빈치LED’ 브랜드를 개발·제조·유통하고 있다. 다빈치 근적외선 LED조명에 적용된 파장변환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근적외선 방출 LED조명과 식물생장용 LED조명 등으로 제품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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