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모바일 설문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이사 시 새롭게 구매하고 싶은 가전’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가 24.7%로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4명 중 1명꼴로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 구매를 희망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설문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새로운 가전을 구매하는 시기를 고려해, 전국 2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 결과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가 24.7%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로봇청소기(16.9%), 의류관리기(16.3%), 음식물처리기(13.5%), 건조기(10.7%), 공기청정기·가습기(8.6%) 순이었다.
최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올해의 소비 키워드로 '건강지능(HQ)'을 꼽는 등, 집에서 건강을 챙기는 홈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쉼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전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를 선택한 비율은 ▲20대 22.7% ▲30대 23.9% ▲40대 24.4% ▲50대 24.6% ▲60대 26.8%로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는 앞서 바디프랜드가 진행한 ‘가정의 달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과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조사에서도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40·50대에서 마사지체어와 헬스케어로봇 선호도가 각각 49.6%, 50.5%로 높게 나타났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사하는 집에 새로 들이고 싶은 가전으로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를 꼽은 것은, 집에서의 쉼과 건강 관리가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초개인화된 헬스케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