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산 위세아이텍 대표 “데이터 분석툴 '튜밋', 유튜브 운영 필수 서비스로 육성”

유튜브 운영 효율 높이는 AI 분석 서비스 선봬
운영 채널 및 트렌드 분석 통해 콘텐츠 제안까지

지난 27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한 튜밋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가 튜밋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오현승 기자

 

 위세아이텍이 인공지능(AI)을 통한 유튜브 분석 서비스 ‘튜밋’을 공식 출시하며 데이터 기반 콘텐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자사의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토대로 튜밋을 유튜브 운영의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한 튜밋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튜밋은 내 채널의 데이터, 유튜브 전체 데이터, 내 채널과 유사한 데이터 등을 취합해 이를 AI로 진단해 처방하는 게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튜밋은 유튜브 트렌드와 채널 데이터를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활용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 채널 운영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장의 흐름 및 채널 성과에서 의미를 찾아 다음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대표는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조회수, 노출수, 유입경로 등 50가지가 넘지만, 원인 분석이 아닌 결과 지표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감이나 운에 의존한 유튜브 운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튜밋은 데이터의 연결과 분석을 통해 의미를 찾아낸다는 점에서 1인 크리에이터, 기관 채널담당자 등 유튜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전했다.

 

 튜밋의 주요 기능은 ▲유튜브 트렌드 분석 ▲맞춤형 대시보드 ▲AI 기반 운영 도구 ‘튜밋PD’ ▲채널 모니터링·보고 업무 자동화 등으로 요약된다.

 

 박예실 위세아이텍 연구원은 이날 튜밋 서비스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하면서 ‘트랜드 분석’ 기능을 통해 최근 어떠한 주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내 채널’을 통해 어떤 콘텐츠가 채널의 성장을 이끌었는지 보여준다”면서 “지난달 성과를 진단하는 리포트를 자동으로 발행함으로써 기관 채널 운영자에겐 매달 보고용 자료를 모으는 수고로움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AI 기능인 튜밋PD는 채널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고려해 검색 최적화를 위한 영상 제목, 설명, 태그의 초안과 개선안도 제시한다. 댓글 자동 분석을 통해 다음 콘텐츠의 기획 후보로 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이미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장의 흐름과 내 채널의 성과를 함께 읽어내 이를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튜밋이 유튜브 채널 개설에서부터 운영, 수익화, PPL 광고 수입 확보 등 유튜브 운영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까지 튜밋 고객 수를 1000곳(유료 고객 500곳 포함)까지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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