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 규모…주당 4601원

주주환원 계획 발표…배당예정일 11월27일
잔여재원 55조∼75조…자사주 상당규모소각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4601원, 우선주 4601원으로 총 30조원 규모의 3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배당 예정일은 내달 27일이다.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 90조~110조원에서 이미 집행 및 확정된 35조원을 감안하면 잔여재원은 55조~75조원 수준이다. 잔여재원 환원은 현금배당과 함께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포함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차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소각 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1월말 이사회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과 2026년 잔여재원 최종 주주환원 규모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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