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9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발표 이후 장중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 내린 5850.10을 가리켰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6% 내린 23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89% 뛴 24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0.54% 오른 149만5000원에 거래 중이지만 장 초반 대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 속 삼성전자의 3분기 세부 실적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3분기 총 3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세부실적 및 추가 주주환원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못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