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내달부터 비대면 주담대 재개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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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중단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 총량 관리에 따른 대출 여력 확보로 실수요자 대상 빗장을 푼 조치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아파트론2, 주택담보대출·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신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혼합금리형 모기지보험(MCI·MCG)의 판매도 재개한다. MCI·MCG는 주담대 신청 시 가입하는 보험·보증 상품으로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소액임차보증금(방공제)’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 “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은행의 대출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실수요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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