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그룹이 골프존카운티 인수와 관련 고용 승계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더 시에나 그룹은 최근 씨엘자산운용과 함께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임직원의 고용 승계와 골프장 시설·코스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더 시에나 그룹은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7일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현재 운영 인수인계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골프존카운티 임직원의 고용 승계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임직원이 이탈 없이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하 더 시에나 그룹 공식 입장문 전문.
더 시에나 그룹은 씨엘자산운용과 함께 2026년 10월 27일 MBK파트너스와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현재 운영 인수인계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 21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더 시에나 그룹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그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골프존카운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하이엔드 골프클럽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클럽하우스 등 시설 개선 공사와 코스 개선 공사,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알릴 마케팅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골프존카운티를 찾는 모든 고객이 코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라운드를 마치는 순간까지 더 시에나만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골프존카운티 임직원의 고용 승계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골프업계 전반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금, 오랜 시간 현장에서 코스를 가꾸고 고객을 맞아 온 골프존카운티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경험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임직원이 이탈 없이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시에나 그룹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기도 합니다. 2022년 제주CC(현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 2025년 8월 중부CC와 11월 세라지오GC(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를 인수할 때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임직원의 고용 승계를 보장해 왔습니다.
중부CC 인수 시에는 전 직원 고용 승계와 3년 근속 보장을 명시했고, 세라지오GC 인수 시에는 매도인이 요청한 고용 승계와 근무 안정 조건을 100% 수용했습니다. 그때 함께한 임직원들은 지금 더 시에나 그룹을 떠받치는 든든한 근간이 되었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이며, 그 성장의 결실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전 직원의 연봉은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임직원의 사기를 위해 회사 상황과 관계없이 매년 전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해 왔습니다. 모든 직책자에게는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명절마다 전 직원에게 선물과 보너스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노동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건강과 일상도 회사가 함께 챙겨야 할 몫이라고 믿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에 따라 모든 골프장과 사업장에서 직원 식당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은 그룹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사업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원거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서는 편안하고 품질 높은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앞으로 함께하게 될 골프존카운티 임직원과도 이러한 가치를 함께 나누어 가겠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의 존중은 직접 고용한 임직원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 외주업체 소속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도 일반 정직원과 동일하게 대우하고 처우합니다. 더 시에나 그룹에게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소속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함께 일하는 소중한 동료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 더 시에나 그룹의 변함없는 경영 철학입니다.
지금 국내 골프산업은 침체라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골프존카운티와 함께 침체된 골프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골프를 즐기는 분들뿐 아니라 K컬처를 사랑하는 국내외 방문객까지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세계가 주목하는 K 컬처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겠습니다. 골프장이 지역과 관광을 잇는 새로운 발길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여,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더 시에나의 여정은 서울과 수도권을 거쳐 이제 전국으로 이어지려 합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관련 법령과 계약에 따라 인수인계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골프존카운티를 선보이겠습니다. 국내 골프장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더 시에나 그룹의 다음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